경북 영천시립도서관은 18일 공공도서관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을 선정하는 '2024년 경북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지역 42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 장서 보유 현황, 예산 등 정량지표와 독서문화진흥 우수 사례 등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했다.
영천시립도서관은 장서의 충실성, 공간·시설 운영,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 및 수행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연령대별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책배달 서비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공연 및 강연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 개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독서 인프라 조성 및 진흥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시립도서관을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책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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