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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개연 폐마스크 업사이클 사업 '눈길'…환경보호·사회공헌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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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들이 사회적 기업
지역 청소년들이 사회적 기업 '우시산 인 대구'가 제작한 다용도 케이스를 들고 있다. 이 제품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지원으로 폐마스크를 재활용해 만들어졌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제공
사회적 기업
사회적 기업 '우시산 인 대구'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지원을 받아 제작한 폐마스크 재활용 양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제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ktdi)이 폐마스크 리사이클링 사업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18일 ktdi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새활용 비즈니스를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 '우시산 인 대구'(이하 우시산)는 ktdi의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 기반 조성' 사업 지원으로 소각돼 버려질 수 있는 사용기한이 지난 마스크를 양말, 다용도 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폐기물 문제도 부각되고 있다. 지난 2020년 기준 연간 국내 마스크 폐기물 추산량은 최소 2만6천800t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우시산은 사용기간이 지난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활용해 해섬작업(섬유를 분해하는 과정)을 통해 실을 제조하고 이를 이용해 업사이클 양말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또 마스크 내부의 부직포 필터의 경우 용융과정 및 성형작업을 거쳐 다용도 케이스와 해양생물 6종 캐릭터 파츠 액세서리로 제작했다. 개발된 제품들은 모두 8대 중금속 분석과 KC 인증 시험을 통과, 안정성과 품질을 입증받았다.

특히 업사이클 양말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지역 아동센터에 납품되고 있다.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현하는 ESG 활동의 모범 사례라는 평가를 받는다.

변의현 우시산 대표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성과를 토대로 환경과 사회를 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호요승 ktdi 원장은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 기반조성사업은 지역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좋은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기업들이 혁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tdi는 오는 19일 연구원 본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ktdi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지원사업 성과물과 제품이 전시되며 지역 기업과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석형 지지무역㈜ 이사가 2025 글로벌 브랜드 최신 동향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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