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연구개발(R&D) 역량강화를 위해 '자체연구사업'을 진행, 신진연구자 18명이 국가 연구과제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체연구사업은 케이메디허브 고유사업으로 기관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R&D사업 기획은 물론 신진연구자의 과제기획과 수행을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2019년부터 사업을 운영해왔다.
연구자들은 신규 기술서비스 발굴을 위한 선행연구를 지원받아 ▷췌장암 마우스 모델 구축 ▷광 노화 ▷연골 결손 ▷심장질환 특화 동물모델 등 특성화 동물모델을 개발했다. 2022년에는 숙원사업이었던 영장류 도입 및 평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원숭이 허혈성 뇌졸중 신규 기술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현재까지 3억 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은 "자체연구사업을 통해 직원들의 열정을 뒷받침하고 역량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허브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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