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스 함석헌과 함께하는 공간울림 겨울기획공연 '아듀(Adieu) 2024'가 오는 26일(목) 오후 7시30분 공간울림 연주홀에서 개최된다.
함석헌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독일 할레 오페라 하우스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했으며, 이태리 메라노 국제 성악콩쿨과 스페인 쟈코모 아라갈 성악콩쿨, 독일 쾰른 콩쿨에서 입상한 바 있다. 또 2003년부터 2008년까지 국립오페라단의 상근단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았으며, 다양한 음악제와 방송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인천 계양구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 겨울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날 공연은 윤학준의 '마중',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같은 대중적인 음악은 물론, 러시아 민요 '백만송이 장미', 아일랜드 민요 '오 대니보이', 그리고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시골사람들이여, 내 말좀 들어보시오'와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웨이' 등 다채로운 선곡을 통해 깊이 있는 그의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53-765-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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