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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MI 국내 최초 '셀룰로스 나노섬유 소재 산업화센터' 개소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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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저감형 기능성 소재…추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일괄 지원

셀룰로스 나노섬유 소재 산업화센터 전경.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제공
셀룰로스 나노섬유 소재 산업화센터 전경.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제공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이하 KOTMI)이 내년 4월 '셀룰로스 나노섬유 소재 산업화센터'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는 경북 경산시 진량읍(공단7로 166)에 있는 국내 최초의 셀룰로스 나노섬유 소재 전문 산업화센터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 경산시의 지원을 받아 구축된다. 앞서 KOTMI는 경산시로부터 해당 센터의 사용승인을 받았다. 총면적은 2천787㎡로 지상 3층 규모로 ▷소재 반응실 ▷소재 생산실 ▷소재 복합화실 ▷제품화 실증실 ▷시험·분석·평가실로 구성되어 있다.

셀룰로스 나노섬유(cellulose nanofiber)는 식물유래 셀룰로스를 기반으로 하는 탄소 저감형 기능성 나노소재다. 센터 건립을 계기로 셀룰로스 나노섬유 응용 소재·부품 상용화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시제품 제작 지원, 개발용역 및 연구와 개발 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KOTMI는 셀룰로스 추출과 전처리, 나노화 및 표면 개질 등 셀룰로스 나노섬유 관련 소재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성하경 KOTMI 원장은 "향후 셀룰로스 나노섬유 소재 산업화센터는 친환경 나노섬유 공급체제를 확립해 친환경·저탄소 소재부품 산업화를 지원하고 향후 전주기 지원을 통해 수요·공급 기업 간 밸류체인을 확대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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