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명수)는 지난 20일 ㈜평화발레오(대표이사 남정민)와 함께 대구적십자사 별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 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가족의 부재, 생계의 어려움 등으로 혼자서는 김장 김치를 준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평화발레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평화발레오 임직원 80여 명, 적십자봉사원 40여 명등 약 120명이 참여해 만든 5,000kg 분량의 김치는 대구 관내 취약계층 500세대에 세대별 10kg씩 지원됐다. 평화발레오에서 후원한 백미(4kg) 500포, 라면 500박스도 함께 지원됐다.
한편, 평화발레오는 2012년 대구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이후로 급식, 든든 도시락, 열무 물김치, 추석 송편, 겨울철 김장 김치 등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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