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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인구 20%…대한민국 '초고령 사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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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7% 최다, 세종 11% 최저

노인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노인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대한민국이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천24만4천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천122만1천286명)의 20.00%를 차지했다.

유엔(UN) 기준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구분된다.

65세 이상 인구는 2008년 494만573명에서 전날 1천만명을 넘어서며 16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17.83%, 여자는 22.15%로, 여자 비중이 남자보다 4.32%포인트 높았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 인구(2천604만여명) 중 17.70%, 비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 인구(2천517만여명) 중 22.38%로,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4.68%포인트 높았다.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7.18%)이었고, 경북(26%), 강원(25.33%), 전북(25.23%), 부산(23.87%), 충남(22.23%), 충북(21.92%), 경남(21.79%), 대구(20.84%), 서울(19.4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11.57%였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선 만큼 인구 전담 부처 설치를 통해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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