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에 근무하는 장규호·곽수민 예비부부는 지난 23일 대구 군위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365만원을 기탁했다.
장규호·곽수민 예비부부는 부친 장재봉 대표의 선행을 따라 매일 1만원 기부의 의미를 담아 365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향사랑기부금은 장규호 씨의 부친인 장재봉(군위군 우보면) 형제건설 대표가 대신 군위군에 기탁했다.
앞서 장재봉 대표는 지난 19일 우보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부자간에 기부 더하기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부친이 선행에 앞장서고 자녀도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 같다.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하고, 군위군에 의미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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