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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희망찬 새해 여는 대구시향 2025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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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국악단의 신명 넘치는 사물놀이로 어깨춤 들썩

대구시향 창단 60주년 기념음악회 단체사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시향 창단 60주년 기념음악회 단체사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설민경.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설민경.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새해를 힘차게 열어줄 대구시립교향악단 '2025 신년음악회'가 오는 1월 10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대구시향의 양악과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이 함께함으로써 대구·경북의 상생과 화합, 행정통합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 외에도 밤베르크 심포니 부악장으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설민경의 협연과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경쾌한 왈츠, 폴카 등 춤곡, 대구시민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관현악곡 등 다채로운 무대로 2025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이다. '기상곡'은 일정한 형식이 없는 자유로운 요소가 강한 기악곡을 뜻하는 말로 '카프리치오' 혹은 '카프리스'라고도 한다.

이어 신년음악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춤곡을 만난다. 특유의 기쁨과 활력이 넘치는 '가벼운 여흥 폴카'에 이어 '봄의 소리 왈츠'가 연주된다.

공연이 중반에 들어서면 인상 깊은 바이올린 협연이 펼쳐진다. 독일 밤베르크 심포니의 부악장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설민경이 등장해 차이콥스키의 '왈츠-스케르초'와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 중 명상곡을 들려준다. 설민경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해 예술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베르비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퍼시픽 뮤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악장,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객원 악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독일 밤베르크 심포니 부악장, 발트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돌아와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과,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인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를 들려준다.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사물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사물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경북도립국악단 사물팀(꽹과리 박봄이, 징 배주원, 장구 박창원, 북 육준희)의 협연으로 펼치는 '신모듬' 중 3악장 놀이다. 원곡은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것이며, 단순한 선율과 리듬을 점차 복잡하게 전개해 나간다. 농악과 무속음악에 사용되는 장단을 바탕으로, '풍장', '기원', '놀이'라는 부제가 붙은 세 개의 악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 들려줄 음악은 지역 작곡가 박창민 편곡으로 사물놀이와 서양 오케스트라의 만남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새로운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R석 3만, S석 1만 6천, H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430-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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