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10시 50분쯤 경북 문경시 농암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128㎡ 규모의 주택과 가재도구, 태양광 패널 등을 모두 태워 9천184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출당한 소방대원에 의해 다음 날 오전 3시 10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주택 내부에는 60대 남성이 거주 중이었고 다행히 조기 대피와 신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30명과 진화장비 13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전과 함께 지붕 부근에서 발화가 추정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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