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사립학교와 사립유치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 교사 채용 경비 지원과 교원 처우 개선에 나섰다. 이를 통해 공정성과 처우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사립학교 신규 교사 채용을 위해 도내 학교법인에 2차 전형 경비를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공정하고 투명한 신규 교사 채용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법인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차 전형을 경북교육청에 위탁한 학교법인 중 2차 전형을 시행하는 47개 법인이다. 경비는 2차 전형의 채용 과목 수에 따라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해당 금액은 시험 출제, 심사, 채점 등 2차 전형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된다.
경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 교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올해 인건비 보조금과 각종 수당을 인상 지원하기로 했다. 교원 기본급 보조금은 월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급식비는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장기근속 수당은 월 5만원에서 6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에 따라 교원들은 월 최대 98만원의 기본급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사립유치원 간 임금 격차 해소와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올해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4억원 증가한 180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이번 경북교육청의 지원 정책은 사립학교와 사립유치원의 공정성과 처우 개선을 통해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지원은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교원들이 안정적 환경 속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며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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