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대표하는 건설사인 HS화성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적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적성아파트는 1984년 준공된 174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계약금액은 626억5천610만원이며, 2023년 말 기준 HS화성 매출액의 6.9%에 해당한다.
신축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192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4개월이다. HS화성은 1·2차 현장 설명회에 단독 참석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적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고 주변에 초중고 및 시립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HS화성은 지난해 11월 서울 중랑구 면목역 2의 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수도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HS화성은 신년사를 통해 현재의 사업 영역에 머물지 않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원 HS화성 대표이사 회장은 "올해는 새로운 차원의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지속적인 신규 발주처 개발과 수주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단순히 공간을 짓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설계와 친환경 기술, 모듈러 주택 등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차별화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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