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명절 당일(29일) 진료 가능한 동네의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응급실 과밀화와 진료공백에 대처하기 위해 대구시의사회와 함께 '명절비상진료지원 사업' 참여 동네의원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가 명절 당일 경증환자의 의료 이용과 진료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추석 명절 당일에는 21곳의 동네의원이 참여해 1천447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설 명절 비상진료 참여를 희망하는 의원은 오는 24일까지 대구시의사회 또는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은 "대구시의사회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의료공백 최소화에 기여하겠다"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연휴를 반납하고 비상 진료에 참여해준 동네의원들 덕분에 시민들께서 걱정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병의원과 약국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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