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청은 8일 오후 5시 40분을 기해 경북 칠곡·김천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은 현재까지 1~3㎝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9일까지 1~5㎝의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총 예상 적설량은 3~8㎝다.
기상청은 대구와 구미, 성주, 영천, 포항 등 경북남부는 시간당 1㎝ 미만의 눈이 내리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요 지점 적설 현황은 상주 3.5㎝, 팔공산 2㎝, 김천 1.9㎝, 구미 1.1㎝, 영천 0.4㎝ 등이다.
기상청은 경북서부내륙은 9일 낮까지, 대구와 경북중남부내륙은 9일 새벽까지 눈 소식이 있다고 예보했다.
경북북부내륙은 이날 기준 한파특보가 발표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칠곡과 김천이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3㎝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설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방탄 유리막' 안에서 유세…대선 후보 최초
'TK 지지율' 김문수·이준석 연일 상승세…이재명은?
국힘 의원들 '뒷짐', 이미 끝난 대선?…"득표율 공천 반영 필요" 지적도
1차 토론 후 이재명 46.0% 김문수 41.6% '오차범위 내'
전한길 "은퇴 아닌 사실상 해고…'좌파 카르텔'로 슈퍼챗도 막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