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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안심 차량기지 통합이전 및 1호선 연장사업 궤도에…대구시, 민간 제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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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사업설명회·4월 14일까지 민간제안 사업자 접수

대구 제2국가산단이 들어서는 달성군 옥포읍 본리리 일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차량기지 이전안. 매일신문 DB
대구 제2국가산단이 들어서는 달성군 옥포읍 본리리 일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차량기지 이전안. 매일신문 DB

대구도시철도 1호선 월배·안심 차량기지 통합이전과 1호선 연장 사업(매일신문 2024년 10월 29일)이 본격화한다.

15일 시는 '월배‧안심 차량기지 통합이전 및 제2국가산단 노선연장사업 민간제안 공모' 공고를 내고, 달성군 옥포읍 일대 차량기지 통합이전 및 제2국가산단 1호선 연장 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찾는 절차를 시작했다.

월배‧안심 차량기지 통합 이전은 지난해 3월 14일 시장·군수·구청장 정책회의 당시 최재훈 달성군수가 대구시에 제안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달성군으로 차량기지를 통합 이전하는 대신 달성군 제2국가산단까지 역사 두 곳을 신설하는 안이었다.

대구시는 1호선 월배·안심 차량기지의 내구연한 만료와 기지 주변의 변화된 여건에 대비하고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도시철도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차량기지 내구연한은 통상 40년인데, 월배·안심 차량기지의 경우 각각 29, 28년이 지나 내구연한 도래에 대비한 통합차량기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시는 판단했다.

아울러 제2국가산업단지 준공에 맞춰 도시철도 1호선을 이 지역까지 연장해 일대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목적도 있었다.

'월배・안심 차량기지 통합이전 및 제2국가산단 노선연장사업'은 월배·안심차량기지 기능을 통합할 수 있는 차량기지를 조성하고, 설화명곡역~달성군 옥포읍 본리리 구간에 도시철도 1호선 연장, 2개 역사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사업시행 방식은 '민간투자법'에 따른 임대형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시설 준공(신설・증설・개량)과 동시에 해당 시설의 소유권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 단체에 귀속된다. 사업시행자에게 일정기간 시설에 대한 관리·운영권을 인정하되, 해당 시설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협약에서 정한 기간 동안 임차해 사용・수익하는 방식이다.

대구시는 이날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민간제안 사업자 공모를 접수받는다. 오는 22일 오후에는 시청 산격청사에서 민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평가기준 등을 설명한다.

시는 관련 절차를 거쳐 2027년에 차량기지 통합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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