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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與당론 '비상계엄특검법' 불참…"보충 수사 무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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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조사 대상 이미 수사 마무리 단계…추가 혐의·보충 수사 무의미
윤상현·장동혁·정희용·유영하 등 4명 비상계엄특검 당론 발의 불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 매일신문DB
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 매일신문DB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7일 야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에 대응하는 자체 특검법 당론 발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자신의 SNS에 "비상계엄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대통령이 체포된 상황이고 (검찰의)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추가적인 혐의와 의혹을 보충적으로 수사 혹은 조사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검이 '결과를 내기 위한 수사'로 종결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야권이 언론 브리핑으로 여론을 왜곡할 우려도 크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국회의원 개인의 소신과 양심에 따라 특검법 발의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은 '비상계엄특검법'을 당 의원 104명의 동의를 받아 당론 발의한다. 이름을 올리지 않은 의원은 윤상현, 장동혁, 정희용, 유영하 의원(대구 달서갑)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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