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수사령부 항공자원관리단 소속 이승국 준위가 꾸준한 이웃사랑으로 LG의인상을 수상했다.
LG의인상은 LG복지재단이 군인·소방관 등 국가에 헌신하는 공직자와 타인을 위해 살신성인한 일반인 등에게 지난 2015년부터 수여 중인 상이다.
이 준위는 20대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을 군 복무 중에도 꾸준히 이어왔다. 평소 휴식·여가시간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방문, 독거노인무료급식 보조, 요양원 봉사, 해외봉사 등에 나섰다. 그 결과 이 준위는 지난 22년간 봉사활동 총 480회(2천210시간)와 헌혈 132회를 기록했다.
특히 이 준위는 지난 2017년 '생명사랑밤길걷기대회' 봉사활동 중에는 실종 신고된 80대 치매 노인을 구조한 바 있다. 지난 2019년에는 동료가 신장이식 수술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신이 모아온 헌혈증을 동료에게 전달해 수술 준비를 돕기도 했다.
이 준위는 "국민의 군인으로서 이웃을 위해 헌신의 마음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받는 기쁨을 많은 분들이 경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