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국민의힘·61) 전 김천시 부시장이 20일, 오는 4월 2일 치러질 예정인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김천의 새로운 도약과 희망찬 미래를 열기 위해 김천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시대적 소명을 가슴에 품고, 위기의 김천을 바로 세우기 위해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준비된 시장 후보로서 당선되면 곧바로 긴급한 현안 해결 및 김천발전을 위한 장기계획을 세우는 등 위기의 김천시정을 바로 정상화 시킬 자신이 있다"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보궐선거로 1년 2개월의 짧은 임기 동안 시급히 해야 할 공약으로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 ▷소통하는 시장 ▷2026년도 국책사업 국비예산 확보를 약속했다.
더불어 김천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정책 비전으로 ▷인구 20만 김천 시대 ▷김천 미래를 생각하는 명품 도시 조성 ▷어린이·여성이 행복한 건강한 김천 ▷소상공인 지원 ▷농축산 농가 지원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김천 조성 ▷스포츠·관광·레저 100만 관광도시 김천 ▷어르신이 편하고 건강한 김천 ▷김천시 예산 2조원 시대 달성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로지 시민이 김천시의 주인임을 언제나 명심할 것이며 김천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를 먼저 찾아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다시 도약하는 '새로운 김천 시대'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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