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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아파트 분양가, 매매가보다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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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가는 6년 만에 시세 추월…3.3㎡당 4천820만원

오는 18일부터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5억원(시세 약 7억∼8억원) 이하 빌라 1채를 보유한 사람도 청약시 무주택자로 인정받는다. 웬만한 빌라 1채 소유자 대부분이 무주택자로 간주돼 1순위로 청약에 도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진은 서울 시내 빌라 밀집 지역과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오는 18일부터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5억원(시세 약 7억∼8억원) 이하 빌라 1채를 보유한 사람도 청약시 무주택자로 인정받는다. 웬만한 빌라 1채 소유자 대부분이 무주택자로 간주돼 1순위로 청약에 도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진은 서울 시내 빌라 밀집 지역과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이 2009년 이후 15년 만에 평균 매매가를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지난해 전국 아파트의 평균 분양 가격이 3.3㎡당 2천63만원, 평균 매매시세는 1천918만원으로 나타나 분양가격이 145만원 더 높았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매매가를 앞지른 것은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4천820만원으로 매매가(4천300만원)보다 520만원 비쌌다.

서울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아파트 분양가가 시세를 추월했다.

소위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84㎡ 가격으로 환산하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시세보다 5천만원,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시세 대비 1억7천만원 정도 높은 셈이다.

분양가가 이처럼 오른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금리 인상이 본격화한 데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조달 금리, 건자재 가격, 인건비 등이 상승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서울의 경우 2018년 분양가는 시세 대비 50만원 정도 높았으나 분양가 규제가 심화했던 2019년 이후 분양가는 시세를 밑돌았다.

2020년 분양가는 시세보다 1천12만원 저렴했다.

이어 2021년 1천455만원, 2022년 643만원, 2023년 504만원 등으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았다.

지역별로 지난해 분양가와 시세의 차이(분양가-시세)를 보면 제주도가 1천245만원으로 가장 컸다.

울산(1천96만원), 부산(954만원), 광주(953만원), 경북(858만원) 등은 뒤를 이었다.

부동산R114는 앞으로도 분양가가 떨어질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조차 지난해 3월과 9월 기본형 건축비 정기 고시에서 각각 3.1%, 3.3% 인상에 나서는 등 매년 큰 폭으로 분양가가 인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게다가 최근 정치 혼란에 따른 환율 급등에 따라 수입 건축자재와 물류비 등도 상승 중인 만큼 민간택지에서의 분양가 상승 흐름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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