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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도덕성이 문제…진정성 없는 '흑묘백묘론'에 국민 안속아" 與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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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에게 설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에게 설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 "진정성 없는 이재명식 흑묘백묘론"이라며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6일 오전 논평을 내고 "이 대표는 지난 24일 '기업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 '민간 주도·정부 지원 시대 전환', '기업 활동 장애 최소화' 발언을 했다"며 "이러한 주장은 매우 상식적이지고 바람직하지만 이 말을 꺼낸 사람이 이 대표이기에 믿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그동안 각종 규제를 통해 기업 활동을 옥죄어 왔다"며 "소송 남발과 투자 위축을 우려케 하는 '노란봉투법' 같은 법안을 강행 처리하면서 경제를 더 위축시키고 기업 활동을 방해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는 약속이 아닌 실천이 뒷받침될 때 성장할 수 있다"며 "국민과 기업은 이제 말뿐인 약속이 아닌 실질적 정책과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흑묘백묘론'을 들먹이며 실용주의를 강조해도, 정작 본인의 도덕성도 담보하지 못하는 비윤리적인 리더가 국가를 이끈다면 결국 그 사회의 도덕적 기반을 무너뜨리고 국민적 신뢰를 깨뜨리는 결과를 낳을 뿐"이라며 "국민을 현혹하지 말아달라. 지금 당장 민생과 경제를 위해 필요한 법안과 규제 완화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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