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날 민심 요동치나…與 지지율 상승, 李 대세론도 '흔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탄핵 초반 벌어졌던 여야 격차, 비등한 수준으로 변해
결집하는 지지층에 여야, 중도층 마음 잡기에 앞장
흔들리는 李 대세론에 여야 잠룡 발걸음도 빨라져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용산소방서를 방문, 설 명절 필수 근무 공무원인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용산소방서를 방문, 설 명절 필수 근무 공무원인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설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설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 정치권의 지지율이 요동치면서 이번 설 연휴를 거친 뒤 민심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 수사,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이 열릴 가능성도 있어 명절 민심의 향배에 더 큰 관심이 쏠린다.

양측 지지층의 결속도 강화되고 있어 여야는 민생과 경제를 앞세워 중도층을 잡기 위한 경쟁에도 힘을 쏟고 있다.

26일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연초까지 시행된 각종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여당에 불리하게 흘러가는 듯했던 여론 추이는 윤 대통령 체포,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등을 계기로 출렁인 뒤 비등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요 여론조사에서 여야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점점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 조기 대선 가시화에 따라 양측 지지층이 점차 결집하는 양상도 드러나고 있다.

여야는 사실상 조기 대선을 가정하고 중도·부동층을 공략하는 데 총력전을 벌일 태세다.

국민의힘은 설 명절을 맞아 민생 안정에 무게를 두고 집권여당의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야당을 견제하는 데 여념이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화폐, 기본 시리즈 등 포퓰리즘 정책에 대해 2030 세대 등 중도층 반감이 상당하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먹사니즘으로 대표되는 실용주의 노선을 강화하며 중도층은 물론 보수층까지 흡수하려는 태세다. 이 대표는 최근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라는 뜻의 흑묘백묘(黑猫白猫)론을 강조하기도 했다.

최근 여당 지지율이 상승하고 차기 대권 구도에서 여야 후보가 1대 1로 붙는 상황에서 이 대표가 여당 후보를 압도하지 못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와 여야 잠룡들의 발걸음도 재촉하고 있다.

비상계엄·탄핵 사태로 좌절했던 여당 주자들은 반(反) 이재명 정서가 상당하다는 판단 아래 조기 대선이 시행돼도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에 고무되는 모습이다. 야권 역시 비명(이재명)계 후보들이 잇따라 정국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으며 몸풀기를 이어가고 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미국의 이란 공습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발언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인해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급등하고 있으며, 서울 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820.53원으로 상승했다. 이...
4일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의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가 쓰러져 지나가던 택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여 택시 기사와 승객, 천공기 기사 등 3명...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