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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설계 경제성 검토로 535억원 절감…공공 건설공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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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계VE'(Value Engineering·경제성 검토) 사례집' 발간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시가 설계VE(Value Engineering·경제성 검토)로 535억원 상당의 공사비를 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발주한 건설공사 21건에 대해 설계VE를 실시한 결과 전체 공사비 7천213억원의 7.42%인 535억원을 절감했다. 설계VE란 설계 완료 전에 설계에 대한 경제성을 검토해 건설공사의 가치(가성비)를 높이는 기법을 말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시행한 설계VE 사례를 정리한 사례집을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대구시는 2012년 본격 도입된 설계VE로 지난 12년간 4천122억원의 공사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분야별 전문위원이 제안한 253건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우수제안을 설계에 반영하고 매년 업무 담당자를 비롯한 건설 공무원들이 VE전문가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대구시만의 특화된 설계VE 노하우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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