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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보, 수성구·서구 소상공인에 경영안정자금 22억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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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특례보증' 시행
10억원 규모 수성구 특례보증 운영, 기업당 최대 5천만원
내달 3일부터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운영

대구 달서구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 대구신용보증재단 제공
대구 달서구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 대구신용보증재단 제공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이 수성구와 서구 소상공인에 자금난 해소를 위한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한다.

대구신보는 28일 대구 수성구, 서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신보는 먼저 수성구와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수성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특례보증' 시행하기로 했다.

수성구가 대구신보에 1억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0배인 10억원 규모로 특례보증을 운영한다. 수성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성구에서 대출이자 3.0%포인트(p)를 2년간 지원하며 대구신보는 보증료 우대혜택(연 0.8% 고정)도 제공한다.

내달 3일부터는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서구가 대구신보에 1억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12억원 규모로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기업은 최대 3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에서 대출이자 2.0%p를 2년간 지원하고, 대구신보는 보증료 우대혜택(연 0.8% 고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구신보 특례보증 시행 지역은 중구, 달성군에 이어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내달 중에는 동구, 달서구와도 특례보증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신보는 특례보증이 어려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올해 기초지자체 8곳과 협력해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핵심이다. 특례보증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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