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2218대의 감량기기를 설치하는 데 6억4천600만원을 지원했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양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설치한 가정용과 사업장 소재지가 양산시이고 양산시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주가 설치한 사업용으로 가열,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에 의한 감량률이 높은 품질인증 제품이어야 한다.
시는 감량기기 구입 금액의 50%를 지원한다. 가정용에는 최대 30만원, 사업용에는 최대 7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내달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세대주와 사업주는 품질인증을 받은 감량기기 구매 후 설치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양산시 자원순환과에 신청해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저감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설치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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