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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본가로 돌아올 시간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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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국힘과 연대 못 할 것 없다, 개혁신당도 당권 싸움으로 시끄러워"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2일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버스킹거리에서 정치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2일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버스킹거리에서 정치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친한계로 꼽히는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이 "일단은 탄핵 심판의 결과가 제일 중요하다. 이준석 의원이 본가로 돌아올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최근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 전 부총장은 지난 3일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준석 의원은 저희 당과 같이 하다가 나갔으니 개혁신당은 어떻게 보면 저희 당의 지류라고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만약에 조기 대선이 이루어지고 이준석 의원이 생각하는 세대교체 흐름이 국민의힘 내에서도 나타나면 같이 연대 못 할 게 없다. 그리고 지금 개혁신당도 당권 싸움으로 시끄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이 국민의힘을) 나가게 된 계기가 윤 대통령과의 불화였다"며 "이준석 의원은 본인은 사실상 출마 선언을 하면서 '절대 단일화는 없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저한테는 거꾸로 들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대나 합당 등)구체적인 형태까지 모르겠지만 이준석 의원은 이 당(국민의힘)에서 20대 후반부터 굉장히 오랜 기간 여기서 정치를 배우고 잔뼈가 굵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이 의원은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대권을 향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홍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도 과감하게 세대 전환과 구도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며 "정치 판갈이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른 정당과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나는 간다면 끝까지 간다"고 일축했다.

또 이 의원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준스톤 이어원(JUNSTONE YEAR ONE)'도 다음달 13일 개봉한다. 이 영화에는 이 의원이 국민의힘 당 대표에서 축출된 2023년 3월 전남 순천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의 수학을 가르치는 활동부터 지난 22대 총선 경기 화성을 출마·당선 등 약 1년간의 여정이 담겨있다.

이종은 감독은 "정치인 이준석이 아니라 인간 이준석이 어떻게 정치를 바라보고 살아가는지, 한 청년의 시선을 담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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