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갤러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아트퍼니처:캐비닛 룸' 전시를 개최한다.
아트퍼니처란 '예술미가 있는 가구'란 뜻으로, 이번 전시에선 이색적인 미감을 갖춘 34점의 아트퍼니처와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데이비드 걸스타인, 김지아나, 김남표 등의 회화와 아트북, 아트포스터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대구신세계는 이번 전시를 위한 내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신세계갤러리 외에도 신세계백화점은 봄철을 앞두고 다양한 이색 전시를 마련했다.
럭셔리 편집숍 '분더샵 청담' 지하 1층에 있는 신세계갤러리 청담에서는 내달 15일까지 '하나이 유스케전'을 연다. 전시 공간에선 다양한 협업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신세계 센텀시티점 6층 갤러리에선 플레이모빌 50주년을 기념하는 '플레이모빌 인 신세계: 작은 세상, 큰 선물' 전시가 오는 23일까지 이뤄진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쇼핑은 물론 '펀'(fun)한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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