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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재명 안되면 나도 출마 가능…이번 대선, 호남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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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이번 대선은 진영싸움이어서 50대 49 박빙의 승부로 호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광주에서 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호남에서 (지지율이) 90% 이상 나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호남이 살기 위해 앞으로 90일이 중요하다"며 "호남 발전을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고 이재명 대표가 대선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재명 대표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의 기사의 의미는 대단하다"며 "미국 유력 인사도 이 대표의 대미 관계 등의 능력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개헌에 대해선 "물리적 시간이 없고 내란 세력 물타기가 돼서는 안 된다"며 "이재명 대표도 지난 대선 때 개헌을 공약했으니 (당선되면) 임기 중에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조기 대선 국면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김부겸 전 총리, 김경수 전 의원, 김두관 전 장관, 김동연 지사는 좋은 사람이지만 가능성 없다. 이낙연 전 총리는 논외다"면서 "이재명 대표가 만에 하나 출마 못하면 김동연 지사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저도 출마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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