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태양광, 풍력,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이에 각 1.4GW 설비용량의 원전 2기를 2037∼2038년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차세대 미니 원전' SMR 도입은 2035년쯤 이뤄질 전망이다.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정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11차 전기본 보고를 받았다. 이는 정부가 전문가들의 '실무안'을 토대로 수립한 것으로 국회 상임위를 거쳐 21일 자체 전력정책심의회 의결로 확정된다.
2024∼2038년 적용되는 11차 전기본은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 전기차 보급 확대 등 전기화 전환 등으로 전력 수요가 과거보다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원전, 태양광, 풍력,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를 중심으로 전기 수요를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전기본에 따라 1.4GW 설비용량의 원전 2기가 2037∼2038년 도입된다. 이에 신한울 3·4호기 건설 계획이 반영된 2015년 7차 전기본 후 10년 만에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수립된다.
당초 실무안은 3기의 원전을 짓는 방안을 보고했지만, 야당에서 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원전 1기는 유보하기로 했다. 2035∼2036년에는 0.7GW 용량의 '차세대 미니 원전' (SMR)이 도입된다.
안덕근 산자부 장관은 전체 회의에서 "무탄소 전환 확대, 노후 석탄 발전 폐지와 발전을 통해 2030년 전환 부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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