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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논밭, '군위 편입' 대구 늘고 경북 줄고…농사 중단 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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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지면적 지난해 99.3% 증가…경북, 군위 편입·유휴지 증가에 감소

대구 군위군청. 매일신문DB
대구 군위군청. 매일신문DB

지난해 대구경북 논과 밭 등 경지면적은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면서, 대구는 증가하고 반면 경북은 감소했다. 경북의 경우 군위군을 제외하고도 경지면적 감소 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통계청 '2024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는 군위군 편입으로 지난해 경지면적은 1만3천597ha로 재작년 6천821ha에 비해 6천776ha(99.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북은 지난해 경지면적은 23만5천889ha로 재작년 24만3천936ha에 비해 8천47ha(-3.3%) 감소했다.

경북의 경우 대구 편입으로 감소한 경지면적 외에도 약 1천200ha가 감소해, 전국에서 감소 면적이 가장 넓었다.

임영일 통계청 농어업통계과장은 "경북은 유휴지 면적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는데, 고령화 등으로 농사를 중단하는 분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경지면적은 1천506ha로 재작년 1천512ha 대비 7천530ha(-0.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논 면적은 76만1천11ha로 재작년 76만3천989ha 대비 2천978ha(-0.4%) 감소했다.

다만 전체 경지면적에서 논 비율은 50.6%로 재작년 50.5%에 비해 오히려 0.1%p 증가했다.

전체 밭 면적은 74만3천603ha로 재작년 74만8천156ha보다 4천552ha(-0.6%) 감소했다.

경지 감소 사유로는 건물건축(3천500ha), 공공시설 건축(1천500ha), 유휴지(1천800ha), 논밭 전환(1만8천700ha)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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