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 농업 정책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며 정정을 요구했다.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등 농해수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이 대표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농업정책에 대한 허위사실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대표가 양곡관리법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쌀값 하락과 대체 작물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얘기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지원하던 사업을 이 정부에서 없애버렸다' ,'(대체 작물 지원정책) 죽어도 안한다'라는 말을 했으나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이 대표가 말한 대체 작물 지원 사업은 2018년에서 2020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진행되어 오다가 문재인 정부 때 폐지된 정책"이라며 "윤 정부는 2023년 대체작물 지원을 위한 전략작물직불제를 도입해 올해 예산은 2천440억원 수준까지 매년 대폭 확대했다. 선제적 벼 재배면적 조정제도를 추진하고 재배면적 감축이라는 소기의 성과도 있었다"고 했다.
정부는 지난 2023년부터 쌀 수급 안정과 대체작물 전환 등을 유도하기 위해 가루쌀·깨·밀 등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벼 재배면적 8만ha 감축을 목표로 쌀 수급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들은 "정부는 쌀 산업구조 개혁, 전략경관 작물, 친환경인증, 농지이용 다각화, 부분 휴경 등과 같은 지자체별 지역 여건에 맞는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허위사실을 발언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 대표의 잘못된 발언에 대한 사과와 정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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