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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일자리 창출에 4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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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34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구지역 혁신 프로젝트 ▷대구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대구 자동차부품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등 총 세 가지다.

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한 총 43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모터소부장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한 지역 핵심 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의 일자리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지역 혁신 프로젝트'는 모터소부장 분야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8억원 규모로 취업역량 강화교육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제공 등 청년 구직자들의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반도체 및 자동차 부품 산업 분야 청년 인력유입 및 고용유지 제고를 위해 17억원 규모로 신규 취업자와 채용기업 대상 고용장려금 및 근로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대구 자동차부품 상생협약 확산 지원산업'은 2024년 4월에 체결된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차 자동차산업 상생협약에 따라 지역 자동차부품업 2·3차 협력사 임금격차 완화 및 구인난 해소를 위한 8억원 규모의 고용장려금을 신규 취업자와 채용기업에 지원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시는 지역 핵심산업과 고용정책을 연계해 채용 확대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구직자 대상 취업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선순환 고용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구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 창출해 기업과 청년이 모여들고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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