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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27억원 규모 투자유치…백송, 전기차 배터리 부품 생산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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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124명 고용 창출
기업 간 협업 통한 산업생태계 동반성장 '모범사례'

19일 백송-구미시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박흥열(오른쪽 세 번째) 백송 대표이사가 김장호(왼쪽 세 번째) 구미시장, 박교상(맨 오른쪽) 구미시의장, 김근한(맨 왼쪽) 구미시의회 운영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19일 백송-구미시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박흥열(오른쪽 세 번째) 백송 대표이사가 김장호(왼쪽 세 번째) 구미시장, 박교상(맨 오른쪽) 구미시의장, 김근한(맨 왼쪽) 구미시의회 운영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127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구미시는 19일 구미시청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백송 박흥열 대표이사, 세아메카닉스 이성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구미 1국가산업단지 내 부지 4천645㎡(약 1천400평)에 백송의 새로운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백송은 2025년 9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해 2028년까지 총 124명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송은 기존의 검사 포장 중심의 타 사업장을 폐쇄하고, 구미사업장에서는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덮개를 가공하는 공정을 추가해 구미시를 생산 거점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백송은 기존 전기차량용 배터리 커버 등의 생산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부품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거래처인 세아메카닉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백송의 투자 유치는 기업 규모를 떠나 산업단지 내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산업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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