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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아이엠 내달 코스닥 상장…지역 상장사 배출 활성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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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아이엠 본사. 매일신문DB
한국피아이엠 본사. 매일신문DB

대구에 본사를 둔 한국피아이엠이 코스닥 상장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 대구지역 신규 상장사 배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피아이엠은 오는 21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9천300~1만1천200원으로 회사는 이달 25~26일 일반 청약을 거쳐 다음 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한국피아이엠은 초정밀 가공 및 복잡한 형상 구현이 가능한 금속분말사출성형(MIM) 전문기업이다. MIM은 플라스틱 산업의 사출성형 기술과 분말야금 산업의 소결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금속부품 제조 기술로 평가된다.

특히 회사는 국내 유일 티타늄 양산 기술을 자체 개발해 관심을 끌었다. 이를 토대로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정적인 자동차 부품 부문 실적을 기반으로 연구개발(R&D)을 지속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피아이엠은 베트남 생산거점 내 IT 전용 라인을 증설해 글로벌 기업 공급 등 양산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며, 차세대 자율주행 카메라 모듈 소재 개발로 자율주행 부문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국피아이엠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티타늄 소재 사업과 신사업 생산능력(CAPA)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라면서 "티타늄 전방 밸류체인 확보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티타늄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등 부품뿐 아니라 소재 공급 사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며 특히 IT, 자율주행 부문 매출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옥 전무는 최근 진행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통해 "MIM 기술의 적용 분야를 확대해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매출을 극대화해 글로벌 넘버원 MIM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 산업계에서는 올해 상장사가 다수 배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다. 내달 한국피아이엠이 코스닥 이전 상장이 무난하게 진행될 경우,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지역 내 신규 상장사가 배출되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대구의 신규 상장사는 5곳에 불과하고 모두 3분기 이후 상장 절차가 마무리됐다.

대구의 벤처투자사(VC) 관계자는 "이전부터 꾸준히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올해는 예년보다 좋은 소식이 더 많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을 가능성도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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