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던 '외상학 세부 전문의' 수련 지원자 공모 사업이 시행된다.
22일 정부는 '외상학 세부 전문의' 취득을 위한 수련자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증외상환자를 전담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외상학 세부 전문의' 수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예산을 신청했으나 기획재정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삭감된 바 있다.
기획재정부는 "당초 올해 사업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으나 응급의료기금 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8억6천800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계속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련전문의 인건비로 연 8천800만원, 교육비 3천600만원 등 1인당 총 1억2천4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외상학 수련전문의 지원 인원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자를 늘릴 수 있도록 수련 가능 병원에 12개 권역외상센터를 추가했다.
지원 가능한 전문 과목도 기존에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에 응급의학과와 마취통증의학과를 추가해 6개로 늘렸다.
정부 관계자는 "외상 전용 중환자 병상이 확보된 의료기관에서 다양한 외상환자를 진료하며 양질의 수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며 중증 외상 분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외상학 세부 전문의 수련 지원을 희망하는 전문의는 내달 4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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