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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경북·경남·울산에 산불 피해 복구비 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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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재해 복구비 조속히 지원"…재해구호기금 활용해 지원키로

대구시청 동인청사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시청 동인청사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시가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경남·울산에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각 1억원씩 피해 복구비 3억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와 관련해 이러한 내용의 복구 지원을 특별지시했다.

시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활용,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 시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울산 지역에 재해 복구비를 조속히 지원하라"며 "특히 경남 산청 산불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 복구와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에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복구비 2억원을 지원하는 등 타 시도에서 대형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성금이나 물품을 지원해왔다.

한편, 경북 의성에서 산불이 4일째 꺼지지 않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더해지면서 산불 진화 속도가 확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불길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의성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번 산불로 일부 또는 전부가 불에 탄 건축물은 의성에서만 150개 동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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