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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잇는 경상권 산불 피해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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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LG·SK·현대차 각 20억…삼성 30억·한국가스公 1억 기부

포스코홀딩스CI. 매일신문DB
포스코홀딩스CI. 매일신문DB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연합뉴스

기업과 공공기관이 경상권 전역을 휩쓴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포스코, LG, SK, 현대차 등 주요 그룹은 26일 경북·경남·울산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각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삼성은 삼성전자 등 관계사가 힘을 모아 30억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CJ와 두산도 성금 각 5억원을 기부했으며, 하루 전에는 HD현대, 현대백화점그룹, 신세계그룹 등도 구호 활동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그룹사들이 뜻을 모아 20억원의 재해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삼성은 삼성전자 등 관계사가 힘을 모아 30억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한국가스공사도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재난 구호모금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한다.

대구 수성구 iM뱅크 본점 전경. iM뱅크 제공
대구 수성구 iM뱅크 본점 전경. iM뱅크 제공

iM뱅크가 경북·경남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시행하기로 했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2천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과 최대 1.50%포인트(p)의 특별금리 우대를 지원하며 최대 12개월 범위 내로 기존 여신 만기 연장, 분할 상환 원금 유예를 진행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울산 울주군 지역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 지원을 시행한다.

대구지방조달청은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조달조치를 6월 30일까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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