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 첫날 코스피 지수가 1%대 이상 내리며 2500선을 하향 이탈했다. 또 국내 양대지수가 장초반 모두 2%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58.14포인트(2.27%) 내린 2499.8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43포인트(1.74%) 내린 2513.44에 거래를 시작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0.34포인트(1.49%) 내린 683.42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82억원, 50억원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768억원 내다팔았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14.21포인트(2.05%) 내린 679.55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7억원, 3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101억원 순매도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1차 임시 금융위 회의를 열고 이날부터 공매도를 전면 재개하기로 했다.
국내 증시 전 종목에 대한 공매도 재개는 2020년 3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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