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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권 첫 행보는 TK "칠곡 조부모 산소 성묘→영덕 산불 피해 현장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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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사실상 대권 행보를 6일 시작했다.

TK(대구경북)행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종선고를 통해 파면되고 이틀 만이다.

2개월 뒤인 6월 3일쯤 치러질 것으로 보이는 조기 대선(21대 대선)의 첫 포석이다.

▶이준석 의원은 6일 오전 8시 17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북 칠곡군을 찾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첨부, "새벽에 경상북도 칠곡군 청구공원묘지의 조부모님 산소에 성묘를 다녀오는 것으로 오늘 TK에서의 일정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산불 방지를 위해 각 지자체가 성묘 시 화기 사용 금지를 부탁하고 있는데, 이를 감안한듯 간단하게 소주 1병정도의 성묘 물품을 준비한 모습이다. 소주 브랜드는 TK 지역에서 주로 유통되는 금복주 참소주이다.

그는 "이후 조모님의 고향인 영덕으로 이동해 산불 피해 현장을 살피고 작게나마 도움을 보태고 오겠다"고 이날 내내 TK에 머무를 것임을 알렸다.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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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의원은 지난 2022년 8월 27일에도 칠곡의 조부모 묘소를 찾은 바 있다. 징계를 받은 후 자신이 낸 국민의힘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판단이 나오고 바로 다음날 행보였다.

이어 당시 대구 북구에서 개최 중이던 떡볶이 축제도 찾아 시민들과 만났고, 대구 달성군도 들렀다. 이준석 의원은 "칠곡은 본가이고 달성은 외가"라고 대구(T)와 경북(K)을 아우르는 연결고리를 강조하는 의미 부여를 하기도 했다.

이에 자신의 정치적 위기 또는 도전 행보에서 자신의 뿌리이기도 하면서(조부모 묘소 소재지)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TK를 찾는 모습이 재차 나타난 상황이다.

▶이준석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전 일찌감치 개혁신당 대선 후보로 뽑혔다.

개혁신당은 다른 정당들과 달리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과를 인용, 즉 파면으로 굳히고 한발 앞선 대선 준비 행보에 나섰던 것.

지난 3월 16, 17일 이틀에 걸쳐 치러진 인터넷 찬반 투표에 7만7천364명의 개혁신당 당원 중 3만9천914명이 참여한 가운데, 92.81%(3만7천46명)가 찬성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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