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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속하고 효육적인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전국의 손길'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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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개 마을에 자원봉사자 파견… 온기 담은 新마을재생 시동
4만 5천㏊ 피해 복구에 전국 자원봉사 총동원… 봉사자 안전도 최우선

서울시가 시민과 의료진, 공무원 등 170여명으로 구성된
서울시가 시민과 의료진, 공무원 등 170여명으로 구성된 '경북 산불피해 지역 자원봉사단'을 4일과 5일 이틀동안 안동을 비롯해 청송·영덕에 파견해 자원봉사을 했다. 매일신문DB

경상북도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북동부 지역의 신속·효율적인 복구와 신(新)마을재생 을 위한 전국 단위의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한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도는 행정안전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청송군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민대통합 자원봉사 온기나눔' 활동을 본격화한다.

도는 초기 대응 단계부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해 대피소 정리, 급식 지원 등 긴급 봉사활동을 한데 이어 이번 자원봉사를 계기로 체계적인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전국 자원봉사자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번 산불로 5개 시군에 걸쳐 4만 5천여 ㏊에 이르는 광범위한 면적이 피해를 입었으며, 138개 마을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봤다.

이에 도는 자원봉사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긴밀하게 협조해 전국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파견된 관리자를 138개 마을에 배치한다.

이들은 피해 마을 이장과 함께 피해 지역의 현황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파악해 효율적인 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 배치 계획을 수립한다.

우선 도내 피해가 없는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를 배치하고, 차례대로 다른 시도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활동처 파악이 완료된 후에는 사전 모집한 일반 자원봉사자들의 안전 교육을 실시해 현장에 배치하는 등 활동기간 봉사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불 피해 복구 자원봉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국민대통합 자원봉사 온기나눔'은 산불 피해 복구를 넘어,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 피해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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