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고 대권 도전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당 대표 사퇴를 공식 선언한다.
민주당은 박찬대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으로 경선을 비롯한 대선 과정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사퇴 직후 경선 캠프 인선 마무리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호중·강훈식 의원이 각각 선대위원장과 총괄본부장으로 사실상 내정됐으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한병도·박수현 의원의 합류도 기정사실로 여겨진다.
이 대표의 공식 출마 선언은 이르면 10일, 늦어도 다음 주에는 이뤄질 전망이다.
이 대표는 경선 캠프 발족 후 대선 출마 선언 시점을 조율하고, 출마선언문에 담을 메시지를 가다듬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출마선언 메시지에는 이 대표가 강조해 왔던 '민생 우선' 기조 등이 중점적으로 담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의 조기 대선을 지원할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도 16일 출범을 앞두고 있다. 유종일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과 허민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등 학자·관료 출신 인사들이 참여해 경제 성장에 중점을 둔 대선 공약 개발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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