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대권 주자들은 11일 여의도 국회와 당 핵심 지지 기반인 영남 지역을 찾으며 본격적인 경선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해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보좌진들을 만난다. 경선을 앞두고 원내 스킨십을 강화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한동훈 전 대표는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과 부산을 찾는다. 울산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공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만나고, HD현대중공업 및 협력사 간담회, 새울원자력본부 방문 뒤 부산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안철수 의원은 대구·경북으로 향한다. 박정희 대통령 역사관·다부동전적기념관 등을 방문한 뒤 대구시의회로 이동해 대구·경북 맞춤 공약을 발표한다.
이후 대구 서문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은 만나고, 물가 등 민생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나경원 의원은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이날 나 의원은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대선 출마를 밝히고,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당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토론회 세부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국민의힘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반에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연다. 당 경선 선관위는 회의에서 토론회 세부 방식과 미디어 데이 진행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이 오는 6월 3일 열리는 대선 후보 선출 방식을 10일 확정했다.
1차 컷오프는 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진행한다. 21일과 22일에 일반 국민 조사를 거쳐 22일 저녁 4인의 2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다만 이때 한 후보가 50%를 넘으면 2인 경선을 하지 않기로 했다.
2차 컷오프는 선거인단(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한다. 26일과 27일에 진행해 29일에 3차 경선에 진출한 최종 2인을 발표한다. 30일에 양자 토론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2차 컷오프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진행된다.
모든 경선 여론조사에 역선택 방지 조항도 넣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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