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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소방당국 "광명 붕괴현장 실종자 숨진 상태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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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7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11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7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50대 근로자가 엿새 만에 발견됐다.

16일 소방 당국은 이날 저녁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A 씨를 발견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A 씨를 수습 중이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완전 수습까지는 1~2시간가량 더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이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상부 도로와 함께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스코이앤씨 소속 근로자 A 씨가 실종됐고, 하청업체 소속 굴착기 기사인 20대 남성 B 씨가 고립됐다.

B 씨는 지하 약 30m 지점에서 13시간가량 고립됐다가, 다음 날인 12일 오전 4시 27분쯤 극적으로 구조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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