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의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 재무상담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iM뱅크는 오는 12월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대면 대화형 재무상담 및 PB(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6일 해당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데 따라서다.
이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누구나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재무상담, 자산설계 서비스다. 개인재무관리 플랫폼인 '웰스가이드'의 개인 재무관리(PFM) 엔진을 활용해 AI가 실제 직원처럼 맞춤형 재무 상담과 자산 설계를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외부 생성형 AI를 내부 정보처리시스템과 연계해 사용자별 소득과 소비패턴, 금융성향 등을 분석하고 맞춤형 투자전략, 재무목표 달성방안 등 개인자산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선보이는 대표적인 기술 중심 서비스로, 디지털 기반 확대와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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