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자체 개발한 자동차 전자장치 검사기기(KADIS)로 테슬라 차량을 진단할 수 있게 됐다.
19일 TS는 테슬라 차량 진단을 위한 전용 케이블을 민간검사소 1천100개소에 보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KADIS는 TS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에서 자동차 전자장치 검사를 위해 독자 개발한 검사기기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등 다양한 차량의 전자장치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다.
앞서 KADIS는 테슬라 차량의 배터리를 포함한 첨단전자장치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2023년 1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시범운영해 왔다.
케이블 보급을 통해 테슬라 차량이 TS 검사소뿐만 아니라 다수 민간검사소에서도 차량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기술 향상을 통한 안전성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TS 측은 밝혔다.
KADIS는 현재 민간검사소 1천57개소(56.5%)에 보급돼 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친환경차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검사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며 "전기차 안전을 위해 배터리 성능 및 첨단 안전장치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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