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는 21일 '자전거 절도 ZERO화를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전 9시 30분경 강북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범죄예방대응과장, 여성청소년과장, 형사과장을 비롯한 각 부서 계·팀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봄철 자전거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함께 증가 중인 자전거 절도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절도 범죄가 집중되는 시간·장소 등 범죄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사회와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했다.
논의 결과 경찰은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 캠페인을 벌이는 등 청소년 대상 자전거 절도 예방 교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폐쇄회로(CC)TV가 잘 보이는 곳에 자전거를 보관하라는 당부가 담긴 예방 전단지를 자체 제작 배포하기로도 합의했다.
대구강북경찰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일상이 편안한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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