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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으로 펼쳐지는 세대갈등…'엄마, 그리고 딸' 5월 2일 앵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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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5일 매주 금·토·일, 남구 소극장 함세상
전통 마당극 형식에 2인극 실험 더해 관객 소통

마당극
마당극 '엄마, 그리고 딸' 공연사진. 함께사는세상 제공

부동산으로 한몫 단단히 잡은 엄마 '보경'의 소망은 아들과 딸을 '슈퍼 리치'로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잘 진행되며 행복했는데, 요즘은 딸 '보람'에게 갑자기 뒤통수를 맞았다는 생각으로 잠 못 이루며 끙끙 앓고 있다. 곧 모교 교수가 돼 부와 권력을 모두 갖춘 신랑과 함께 떵떵거리며 살 줄 알았던 박사 보람이, 모든 것을 버리고 내일 영국으로 떠난다고 한다. 화가 치민 보경은 이유를 알아보려 보람이 일하고 있는 소극장으로 쳐들어간다. 엄마와 딸의 대화가 순조롭게 풀려나갈 수 있을 것인가...

극단 함께사는세상이 5월 2일(금)부터 25일(일)까지 매주 금, 토, 일마다 남구 소극장 함세상에서 2인극 마당극 '엄마, 그리고 딸'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정기공연으로 초연된 작품을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재공연하는 이번 공연은, 2030세대와 5060세대의 소통을 키워드로 삼고 현실적이면서도 공감 가는 가족 서사를 풀어낸다. 그러면서 가족·세대 간 관습과 욕망, 연대에 대한 질문을 유쾌하면서도 날카롭게 풀어낸다.

공연은 마당극이라는 전통 형식에 2인극의 실험정신을 결합한 작품이다. 두 배우가 밀도 있게 관객들과 소통하며 참여형 연극의 묘미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작·연출은 지역에서 30년간 마당극 실험을 이어오고 있는 김재석이 맡았으며, 엄마 보경 역은 21년차 베테랑 배우 탁정아, 딸 보람 역은 4년차 신예 배우 노윤경이 각각 맡는다.

공연은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에 열린다. 전석 2만원. 장애인, 예술인, 학생 등 30% 할인. 문의 053-625-8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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