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이 화요국악무대 '가야금으로 시간을 읊다' 공연을 오는 29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려 후기에서 현대까지 시대순으로 선곡한 곡을 가야금 중심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무대에는 가야금 앙상블 '사롱絲弄(Salong)'이 참여한다. 사롱의 멤버는 시립국악단 가야금 파트 상임단원 이지영, 김관림, 정유정, 정현정 4인이다.
이번 공연은 고려 후기-조선 초기-조선 후기-현대 순으로 흘러간다. 고려 후기의 '춘면곡(春眠曲)', 조선의 '천년만세(千年萬歲)'와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2중주'가 연주된다.
또 특별무대로 대금독주 '구도용운'이 준비된다. 마지막 현대에서는 현대에 개량된 악기인 25현 가야금으로 아티스트 마이클 잭슨의 벤(Ben), 빌리 진(Billie Jean), 비트 잇(Beat It)이 새롭게 재탄생한다. 전석 1천원. 문의 053-430-7655.

댓글 많은 뉴스
尹, '부정선거 의혹' 제기 모스 탄 만남 불발… 특검 "접견금지"
윤희숙 혁신위원장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거취 밝혀야"
관세 폭탄에 노동계 하투까지…'내우외환' 벼랑 끝 한국 경제
김상욱, '소년 이재명 성범죄 가담' 주장 모스탄에 "추방해야"…이진숙 자진사퇴도 요구
특검 압수수색에 권성동 "야당 탄압"…野 "국회의장 메시지 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