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5월 2일부터 지역 7개 파크골프장을 직영한다.
그동안 제기돼 왔던 파크골프협회 측의 파크골프장 사유화, 이용객 차별 및 텃세 등의 논란을 종식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칠곡군은 지난해 '파크골프장 운영 방안 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지난 1월 말 '칠곡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직영 체제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칠곡군 파크골프협회는 군과 협력을 통해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이번 직영 체제 전환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파크골프협회 관계자는 "이번 직영 체제로의 전환이 파크골프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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