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덕수, '무소속 단일화 뒤 입당' 선택할 듯…"최대한 몸집 키운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해외건설 1조 달러 수주 및 60주년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경우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 대행이 무소속으로 단일화한 이후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9일 채널A는 한 대행 측이 최대한 외부에서 여야 세력을 모은 다음 단일화를 하고, 입당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대행이 중도 보수를 표방하는 국민 후보로 나선 뒤 5월 3일 전당대회에서 결정되는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 단일화를 통해 컨벤션 효과를 최대한 누린다는 구상이다.

한 대행 측은 채널A와 통화에서 "입당부터 하면 국민의힘 이미지가 덧씌워져 지지율이 떨어질 거란 우려가 내부에 있다"며 "무소속 지대에서 정치세력 간 최대한 연합하는 방안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최대한 몸집을 키운 뒤 국민의힘에 들어가야 한다" 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는 한 대행과의 단일화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한 대행의 대선 출마에 대해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 이재명 후보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이 하나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그것이 국민 여론"이라며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더 큰 집을 지으면 선거 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 후보들이 치열하게 경쟁해 한 분의 후보가 될 것"이라며 "후보가 된 사람이 한 권한대행과 단일화하면 누가 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무소속 출마 후 입당하는 방식은 2002년 제16대 대선 당시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도 있었다.

당시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는 정몽준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한편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한 대행이 입당부터 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우리 당 후보로 등록하지 않고 선거를 할 수 없다. 무소속으로 등록하면 번호, 기호가 달라진다. 2번이 안 된다"며 "우리 당으로 입당해 후보로 등록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하며 당의 단합과 지방선거 승리를 기원했으며, 이번 공천 과정에서의 변화와 혁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팔자세를 보인 반면, 조선주에 대한 집중 매수가 이뤄졌다. ...
방송인 김어준씨는 '이 대통령 공소취소 거래설'과 관련된 사전 모의 의혹을 반박하고, 고소에 대해 무고죄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