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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법리스크에도 강원서 '경청투어' 진행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판결을 한 1일 이 후보가 전국 각지에서 민심을 듣는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판결을 한 1일 이 후보가 전국 각지에서 민심을 듣는 '골목골목 경청투어'을 시작하며 경기도 연천 전곡읍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접경지역인 강원도 철원과 화천, 인제, 고성을 방문해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간다. 대법원이 전날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으나 민생 탐방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강원 철원군을 시작으로 접경지역인 화천·인제·고성을 차례로 방문한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가두 연설 없이 전통시장과 상가를 방문하면서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3일에는 강원 속초·양양 등 '동해안 벨트', 4일에는 경북 영주·예천 및 충북 단양·영월 등 '단양팔경 벨트'를 찾아 경청 투어를 이어간다.

이 후보는 4일까지 지역에서 숙박하며 현장 민심 청취에 주력한다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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